(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에어인천은 중국 청두국제공항에서 취항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어인천은 지난 2019년 12월 인천∼청두 노선에 주 3회 일정으로 취항해 운항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885회 운항을 통해 2만2천163t의 수출입 화물을 운송했다.
청두는 2천만명이 넘는 인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기지와 무역 센터가 자리한 물류 허브 도시다.
삼성, SK하이닉스, 애플, HP 등 전자 기업의 원자재 및 부품이 오가는 중서부 화물 물동량 1위 도시이기도 하다.
이날 에어인천의 기념행사에는 청두 시정부, 청두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사 임직원 등이 참석해 지난 5년간의 성공적인 운항을 축하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에어인천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지원·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승환 에어인천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혁신과 고객 중심의 높은 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청두와 인천 간 항공화물 운송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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