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계열 오픈마켓 플랫폼 11번가는 연중 최대 쇼핑축제인 '그랜드 십일절'을 다음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랜드 십일절은 11번가가 2008년 론칭과 동시에 매년 11월 진행해 온 연간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다.
11번가는 이번 그랜드 십일절 행사 전면에 나설 '프리미엄 파트너십' 브랜드 수를 전년(140개)보다 늘려 200개로 확정했다. 삼성전자, LG전자, CJ제일제당, 코카-콜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다이슨, 레고, 로보락 등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카테고리별 특가 상품과 여러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로보락, 드리미, 에코백스 등은 브랜드별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연중 최저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타임딜(시간대별 한정 특가) ▲10분 러시(10분간 온라인 최저가 판매) ▲체험딜(3000원 이하 상품, 무료배송) ▲런치 특가딜(e쿠폰 특가 판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LIVE11'는 모두 81차례에 걸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브랜드별 특가 상품과 방송 전용 혜택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아마존 십일절 행사를 열고,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추천하는 해외직구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카테고리별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이 밖에도 머니백 프로모션, 페이백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급받은 리워드는 상품 구매 시 사용하거나 현금 인출이 가능하며, 포인트는 그랜드 십일절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11번가는 매달 월간십일절을 통해 각 분야를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쌓아왔으며, 이를 토대로 고객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혜택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그랜드 십일절이 올해도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쇼핑 행사가 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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