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우수인재 채용에 논산공업고, 천안공업고, 공주마이스터고, 합덕제철고,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등 도내 5개 학교 학생 13명이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항공분야 학과 개편을 실시한 데 이어 내년 국방항공고등학교로 이름을 변경해 항공 분야 특성화고로 새롭게 출발하는 논산공고는 이번에 2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하며 항공산업 인재 배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조남순 논산공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국방·항공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역량을 키우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역 및 국가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지속해서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오동규 충남교육청 미래인재과장도 "KAI와 같은 국가 핵심 산업 분야로 진출하는 학생들이 더 많아지도록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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