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F1 경주장 트랙을 함께 체험하는 2024 전남 캠핑관광박람회에 1만2천여명이 방문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25∼27일 전남 영암군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 이번 박람회는 캠핑과 F1을 결합해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외 최신 캠핑 장비 전시회와 안전 캠핑 교육과 체험, 자연 친화적 캠핑 방법 퀴즈 체험 등이 마련됐다.
특히 국제자동차경주장 트랙 하이킹, 카트 체험 등 F1 관련 체험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전남 농수산 특산물 할인 판매 행사와 캠핑 요리 체험도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캠핑 애호가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의 자연과 레저, 관광을 융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캠핑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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