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커머스(중국 e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식품 채널을 28일부터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의 식품 채널은 한국 상품 전문관인 케이베뉴(K-Venue)를 통해 오픈되며, 이곳에서 판매되는 모든 식품 상품은 한국에서 직접 발송될 예정이다.
케이베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해 10월 론칭한 국내 상품 전용 판매 채널로, 기존 e커머스의 오픈마켓과 같은 형태로 운영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식품관 오픈과 함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위클리딜' 코너를 통해 특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우리집 냉장고 필수 쟁여템' 섹션에서는 자주 구매하는 필수 식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입점사와의 협업을 통한 특별 할인가와 동시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CJ제일제당 앵콜 프로모션에서는 햇반, 스팸, 비비고 왕교자 등 200여개의 인기 상품이 특별 혜택가로 제공된다. 여기에 셀러 쿠폰을 이용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 ▲3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임종한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식품담당 상품기획자(MD)는 "고객들이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걱정 없이 MD들이 엄선한 고품질 식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큐레이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셀렉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구경하는 재미를 제공하여 더욱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 7월 시작한 '알리익스프레스 × CJ제일제당' 기부 행사를 마무리하고 최근 기부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CJ나눔재단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식물성 대체 제품을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전달한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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