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500여개의 학교 급식 식재료 공급 업체 중 287곳을 정기·불시 점검해 총 45개 업체에서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 경남도와 각 지자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상반기(1∼6월)와 하반기(7∼9월)로 나눠 각 181개, 106개 업체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학교가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점검 결과 45개 업체에서 식품위생법, 축산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균 검출과 같은 일반적인 위생 위반은 없었고, 식자재 생산일지 작성 누락 등 행정적인 절차를 지키지 않은 위반사항이 다수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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