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게임웍스 하이파이 러시·인조이 체험 공간도 마련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29일 지스타 2024 부스 조감도를 공개하고 '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를 올해 행사에서 최초로 시연한다고 29일 밝혔다.
크래프톤 자회사 5민랩이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게임 '딩컴 투게더'는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만든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지식재산(IP)을 모바일 플랫폼에 맞게 새롭게 디자인한 게임이다.
'프로젝트 아크'는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펍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5대5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기존의 톱다운 시점 게임에서 보기 힘든 현실적인 사격 요소를 경쾌한 속도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부스에서 '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를 관람객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인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년 지스타와 유럽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도 부스에서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래프톤은 또 지난 8월 인수한 일본 게임사 탱고 게임웍스의 '하이파이 러시'(Hi-Fi RUSH)도 부스에서 시연한다.
2023년 1월 출시된 하이파이 러시는 특유의 리듬감과 액션 요소를 결합한 게임성이 입소문을 타고 흥행하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밖에 크래프톤 렐루게임즈는 SOOP[067160] 부스에서 인공지능(AI)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특이한 콘셉트의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 인플루언서 대회를 진행한다.
크래프톤의 인재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은 벡스코(BEXCO) 야외 전시 부스에서 방문객들에게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고 '정글' 커리큘럼을 알린다.
지스타 2024는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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