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31일부터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과 시민사랑채 일원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의 삶을 공유하는 '2024년 도시재창조 한마당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박람회는 세미나·경진대회, 홍보부스, 시민 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정책홍보관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도시 재생 정책과 산복도로 르네상스 등을 전시하고 지자체와 전문기관·유관기관, 마을공동체·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홍보 공간도 마련된다.
경진대회와 공모전, 세미나, 중구·수영구 도시재생 현장답사 등을 마련해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전파한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인근에 마련된 중앙무대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박 시장은 "도시재생사업 선도 지역인 부산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도시재생박람회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부산의 아름다운 변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도시재생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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