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 남부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초의 중견기업 현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설명회'는 중견기업 지속 성장에 기반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케이피에프, 휴온스글로벌, 인탑스 등 다양한 업종의 경기 남부 소재 중견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례와 대응 방안, 장애인 고용 바로 알기, 맞춤형 자금 지원 제도 소개, 납부세액 환급 사례 등 법률, 노무, 금융, 세무 등 네 개 분야의 특별 강연으로 구성됐다.
중견련은 경기 남부를 시작으로 현장의 요청을 적극 수렴해 지역별 특성에 걸맞은 '찾아가는 설명회'를 전국적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김 민 중견련 회원본부장은 "찾아가는 설명회가 업종 및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애로 해소와 발전 방안 모색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는 물론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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