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인 '상온 초장기 비축 mRNA 백신소재 및 대량생산 공정기술 개발' 과제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보건의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 프로그램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도한다. 미국 정부가 헬스케어 부문에 대해 추진 중인 APRA-H 프로젝트를 참고한 한국형 과제다.
DXVX[180400]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국가 보건 안보를 강화하고 팬데믹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상온 초장기 보존 mRNA백신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권규찬 DXVX 대표는 "mRNA 백신의 상온 초장기 보존 기술 및 대량생산 공정기술 개발은 기존 mRNA 백신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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