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30일 서울 세빛섬에서 열린 제1회 수소전문기업 발전포럼 행사에 참석해 한국수소연합(H2KOREA)과 수소전문기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소연합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에 근거한 수소산업 진흥 전담 기관이다.
양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수립한 수소산업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육성전략을 기반으로 예비수소전문기업부터 소부장 으뜸기업까지 수소기업 단계적 성장, 해외시장 진출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수소법은 수소를 생산·저장·운송·충전·판매하거나, 수소 장비·제품·부품·소재를 만드는 기업을 수소기업으로 정의한다.
여기에 총매출액 중 수소산업 매출액이 일정 기준을 넘거나 총매출액 대비 수소산업 연구개발 투자 금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한 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규정한다.
경남에 있는 수소기업 수는 2019년 28곳에서 올해 271곳으로 9배 이상 늘었다.
이 가운데 수소전문기업은 범한퓨얼셀, 이엠코리아, 광신기계공업 등 13곳으로 경기도(31곳)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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