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건설사인 네이처이앤티가 시공한 경기 화성시립 장지하나어린이집이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30일 네이처이앤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에서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공공부문 건축물에서 대상을 받은 장지하나어린이집은 밝고 개방적이면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공간을 아늑하게 구성해 어린이집의 새로운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공사인 네이처이앤티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설계자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네이처이앤티는 포항에서 폐기물 매립업과 건설업을 하고 있고 네이처아이, 영남일보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신태호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문화대상에서 대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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