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대무벡스는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왼쪽부터 도익한 현대무벡스 대표이사, 이정명 한국준법진흥원(KCI) 원장. 2024.10.31 [현대무벡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무벡스[319400]는 지난 30일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현대무벡스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준법 경영 시스템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 2022년 내부 컴플라이언스(준법)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전사적인 윤리·준법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 전담 조직 마련과 함께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상시 준법 제보 창구' 운영, 임직원 대상 '인권 경영 교육' 시행 등 준법 경영 체계 확립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현대무벡스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강화를 위한 청라R&D센터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 주력 제품에 대한 글로벌 환경성적표지(EPD) 등 친환경 경영에도 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윤리·준법 경영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근간이자 지금과 같은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갖춰야 할 필수적 기반"이라며 "향후 더 견고한 컴플라이언스 제도를 정착시키고 ESG 경영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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