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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ign="center" src="https://cdn.inappnews.net/news/527100/ian-1730339405-6807.jpg">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왼쪽), 이상엽 부사장(오른쪽 두번째) 등 개발임원들이 31일 경기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포토] 현대자동차, 수소콘셉트카 이니시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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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897 float-center" data-idxno="66889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 부사장(왼쪽)과 케빈 샤프 Sales&Operation담당 부사장 등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 height="477"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311/ian-1742438106-634863.jpg" width="600" />
<figcaption>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39;CDMO 리더십 어워즈&#39;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 부사장(왼쪽)과 케빈 샤프 Sales&Operation담당 부사장 등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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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적인 권위의 위탁생산개발(CDMO) 시상식인 &#39;CDMO 리더십 어워즈&#39;에서 1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 &#39;아웃소스파마(Outsourced Pharma)&#39;와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39;라이프사이언스커넥트(Life Science Connect)&#39;가 공동 주관하며 실제 협력한 고객사들의 평가에 기반해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올해부터는 시상 부문을 더욱 세분화해 생물의약품(Biologics), 세포유전자치료제(Cell & Gene Therapy) 등 각 포트폴리오 별로 나누고 기업의 생산시설 및 연구소 거점을 기준으로 &#39;글로벌(Global)&#39;, &#39;인터내셔널(International)&#39;, &#39;북미지역(North America)&#39; 등으로 구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 &#39;생물의약품-글로벌&#39; 분야에서 수상하며 그들의 뛰어난 CDMO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성과는 고객사들의 강한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산 역량 확장과 혁신 기술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리더십 어워즈' 1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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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12 float-center" data-idxno="66891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출처=슈퍼레이스]" height="40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529/ian-1742443805-417769.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출처=슈퍼레이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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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개막을 한 달 앞뒀다.

올 시즌은 총 9라운드로 구성되며,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4월 19~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나이트 레이스, 전남 GT 등 다양한 콘셉트의 경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3년 만에 주간 경기가 신설되어 색다른 레이스 환경 속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올 시즌도 다양한 서킷과 콘셉트의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개막전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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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13 float-center" data-idxno="66891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슈퍼레이스]" height="281"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529/ian-1742443806-569924.png" width="672" />
<figcaption class="text-left">[출처=슈퍼레이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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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개막 D-30…총 9라운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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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852 float-center" data-idxno="66885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523px"><img alt="[출처=EBN AI 데이터]" height="37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435/ian-1742439905-761684.jpg" width="523" />
<figcaption class="text-left">[출처=EBN AI 데이터]</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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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응답 기업 기준)를 대상으로 ‘2025년 신규채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60.8%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계획 있음’이라는 응답이 60.8%, ‘신규채용 여부 미정’이라는 응답은 22.4%, ‘계획 없음’이라는 응답은 16.8%로 조사됐다. ‘계획 있음’이라는 응답률 역시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경총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기업들이 채용에 보수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신규채용 실시 예정 기업들의 올해 채용 계획규모는 ‘작년과 유사하다’는 응답이 50.7%였고, ‘작년보다 확대한다’는 응답은 13.8%에 그쳤다.

신규채용 계획 규모가 ‘작년과 유사’ 하거나 ‘축소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경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보수적 인력 운영 계획’이라는 응답이 59.8%로 가장 높았다. 

‘수시채용만 실시한다’는 응답이 70.8%로 가장 높았고, ‘정기공채와 수시채용을 병행한다’는 응답은 22.6%, ‘정기공채만 실시한다’는 응답은 6.6%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 집중 시기에 대해서는 ‘특정 시기 없이 인력 수요 발생 시’라는 응답이 85.8%로 가장 높았다.

경총은 “기업들의 채용 계획이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전통적 취업시즌(상·하반기 정기공채) 개념이 흐려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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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854 float-center" data-idxno="66885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한국경영자총협회]" height="205"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435/ian-1742439906-484449.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출처=한국경영자총협회]</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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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81.6%가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이라고 답했다. ‘제조·기술·기능’이라는 응답이 26.0%, ‘생산관리’라는 응답이 25.8%로 높았다.    

올해 채용시장의 가장 큰 변화 전망에 대해 물은 결과 ‘직무중심(실무형 인재) 채용 강화’라는 응답이 53.0%, ‘수시채용 증가’라는 응답이 44.2%로 높았다

임영태 경총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은 “최근 내수부진 심화, 미국발 관세전쟁 우려 등으로 기업들이 채용에 보수적으로 대응하면서 올해 채용시장은 작년보다 더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들이 채용할 때 ‘직무 관련 업무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아직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들은 일경험이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역량을 높이는 것이 취업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들도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경험이나 직무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ESG 경영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며 “정부도 채용시장에 한파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추경 등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재정지원을 보다 더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규채용 계획 기업 60.8%…2022년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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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19 float-center" data-idxno="66891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height="40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545/ian-1742444705-907087.jpg" width="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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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산학 협력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KAI는 19일 KAIST(카이스트)에서 KAI 대전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AI 대전연구센터는 항공우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전 지역 거점 사무소와 공동협업 연구실로 활용될 계획이다. 위성 등 우주사업 인력 중심으로 파견돼 운영할 방침이다.

개소식에서 양 기관은 인재 양성, 연구개발 및 전략적 거점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KAI의 KAIST 발전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 KAI 임직원 대상 KAIST의 학위 및 비학위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인공지능(AI), 유무인복합 등 미래 신기술 관련 학술·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연구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KAI와 KAIST는 이미 2024년부터 항공우주 전문석사 과정을 운영 중이며, 미래 핵심기술을 위한 공동연구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구영 KAI 사장은 "대전연구센터 개소와 MOU 체결을 통해 우주솔루션과 AI기반 소프트웨어 분야 등 미래 사업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에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첨단기술 선도대학인 KAIST와 협력을 확대하여 국내 항공우주 산업의 발전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균민 KAIST 교학부총장은 "KAI와의 협력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의 첨단기술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우주항공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I-KAIST, 항공우주 R&D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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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32 float-center" data-idxno="66893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현대건설 사옥.[출처=현대건설]" height="386"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945/ian-1742453405-37467.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현대건설 사옥.[출처=현대건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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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서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지산) 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CJ 가양부지는 3월, 이마트 가양점 부지는 5월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각각 2029년 8월과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지산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데다 인근 지역에서도 공실률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기대만큼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CJ 가양부지와 이마트 가양점 부지는 지하철 두 정거장(자동차로 약 10분) 거리로, 수요 분산에 따른 분양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J 가양부지 개발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PF 딜로 꼽힌다. 서울 강서구 가양1동 92-1번지 일대 9만3686㎡ 부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6조1000억 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지하 7층~지상 14층 규모의 지산,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본 PF 전환을 마치고 이달 착공에 들어가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 가양부지 개발과 함께 현대건설이 주도하는 또 다른 대규모 사업은 1조 원 규모의 이마트 가양점 부지 개발이다. 당초 오피스텔로 개발될 예정이었으나, 용적률 상향으로 인해 지산으로 변경됐다. 오는 5월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지하 5층~지상 21층 규모로 지산,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착공과 동시에 본 PF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PF 부담을 점차 줄여가고 있다. 지난해 말 CJ 가양부지의 본 PF 전환으로 현대건설의 브릿지론 보증 규모는 2023년 말 4조2000억 원에서 1조7000억 원으로 축소됐다. 이마트 가양점 부지까지 본 PF로 전환되면 부담이 더욱 경감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CJ 가양부지에 이어 2025년 중 밀레니엄힐튼 호텔 부지, 이마트 가양점 등 미착공 사업장의 본 PF 전환 및 착공을 통해 PF 보증 부담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지산 공급 과잉과 인근 마곡지구의 오피스 공실 증가 등을 고려할 때 가양 프로젝트의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로, 최근 몇 년간 공급이 급증했다. 그러나 이러한 공급 증가로 인해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감소하는 추세다.

프롭테크 업체 &#39;부동산플래닛&#39;의 조사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전국 지산 거래는 총 699건으로 전 분기 대비 27.3% 감소했으며, 거래금액은 2869억 원으로 28.7% 줄었다.

마곡지구는 대기업 연구개발(R&D) 중심의 산업단지로 기업 유치 효과가 크지만, 가양동은 주거 및 상업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마곡과 같은 기업 수요를 기대하기 어렵다. 더욱이 마곡지구에서도 오피스 공실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양동에 또 다른 지산을 공급하는 것이 적절한 전략인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마곡지구에서도 공실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가양동에 대규모 지산을 추가 공급하는 것은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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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20 float-center" data-idxno="66892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CJ가양부지와 이마트 가양점 간 거리[출처=구글맵 ]" height="455"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945/ian-1742453405-199475.pn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CJ가양부지와 이마트 가양점 간 거리[출처=구글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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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가양부지와 이마트 가양점 부지가 인접해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CJ 가부지는 지하철 9호선 향교역, 이마트 가양점 부지는 증미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두 역 간 거리는 불과 두 정거장이다. 도보로 30분, 자동차로는 10분 내 거리로, 동일 상권 내에 대형 지산이 연이어 들어서는 셈이다. 수요가 제한적인 지역에서 두 곳의 대형 지산이 동시에 공급됨에 따라 낮은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이 높아 분양률 저조가 우려된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 시기 등을 조절하겠지만, 현재 기준으로는 분양 성적이 기대보다 저조할 가능성이 크다"며 "현대건설이 PF 부담을 줄이는 데 성공했더라도, 실제 분양 성과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업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건설의 조단위 '가양 지산 프로젝트' 성공할까…기대·우려 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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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37 float-center" data-idxno="66893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582px"><img alt="LH.[출처=연합뉴스]" height="361"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581/ian-1742446205-487132.png" width="582" />
<figcaption class="text-left">LH.[출처=연합뉴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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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악성 미분양) 주택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 경기 악화를 완화하기 위해 오는 21일 악성 미분양 주택 3000가구에 대한 매입 공고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입 상한가는 감정평가액의 83% 수준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LH는 별도의 감정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매입 상한가 내에서 업체가 제시한 매도 희망가가 낮은 주택부터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또 LH는 임대 활용 가능성과 분양 가능성이 높은 주택을 선별해 매입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매입한 주택은 시세의 90% 수준 임대료로 6년간 거주한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39;분양전환형 든든전세&#39;로 활용된다.

악성 미분양 주택 단지별로 매입이 완료되는 대로 입주자 모집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추가적인 시장 상황을 고려해 LH의 지방 미분양 주택 직접 매입 규모를 3000가구에서 더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충분한 가격 할인 등 업계의 자구노력과 분양전환형 든든전세로 활용될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선별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LH, 지방 '악성 미분양' 3000가구 매입 시작…"필요시 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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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70 float-center" data-idxno="66897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사진 오른쪽)과 미국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 스티븐 쾰러 제독(가운데) [제공=한화그룹]" height="495"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7162/ian-1742458505-932001.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사진 오른쪽)과 미국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 스티븐 쾰러 제독(가운데) [제공=한화그룹]</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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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한화오션의 사업 역량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 영역 확장을 주도한 것. 그가 직접 상선·해양·방산 등 핵심 사업의 체질 개선과 수익성 강화를 주도한 결과다.

한화오션은 출범 2년 만에 오랜 적자를 끊었다. 지난해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투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재계 및 한화오션에 따르면 경남 거제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동관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그는 지난 2023년 5월 한화오션 출범을 주도했다. 이에 거제사업장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기타비상무이사로 합류해 경영 정상화와 해외 시장 확장을 직접 챙겼기 때문.

기타비상무이사 직책이 상근직은 아니다. 하지만 이사회에서 동일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보다 유연한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김 부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직을 유지하는 것은 한화오션을 그룹 방산 사업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해양 방산 선도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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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91 float-center" data-idxno="66899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 [출처=한화]" height="425"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7162/ian-1742458505-399281.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 [출처=한화]</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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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리더십 아래 한화오션은 방산 분야에서 해외 시장 확장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리(Philly) 조선소 인수다. 필리 조선소는 미국 해군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 미국 해군의 함정 유지·보수(MRO)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미 해군의 함정 MRO 사업 2건을 수주하며, 연간 20조원 규모의 미국 함정 유지·보수 시장을 선점했다. 현지 생산기지를 활용하면 MRO 사업뿐만 아니라 신조 함정 사업까지 확대해 나갈 수 있어 한화오션의 성장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화는 호주 방산업체 오스탈(Austal) 지분을 추가 확보했고 미국 방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2023년부터 오스탈 인수를 추진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이번에 한화그룹 차원에서 다시 오스탈 지분을 확보하면서 주요 주주로 올라섰다. 

오스탈은 미 해군의 소형 수상함과 군수지원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군 함정을 직접 건조하는 4대 핵심 공급업체 중 하나다. 한화그룹이 오스탈을 인수할 경우, 한화오션의 미국 현지 사업과의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변용진 iM증권 연구원은 "한화그룹의 오스탈 지분 인수는 미국 특수선 사업 진출을 위한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번 투자로 인해 한화그룹이 미국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부회장의 공격적인 행보는 한화오션을 글로벌 방산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만들고 있다. 한화오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그룹 차원의 방산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미국 해군과의 함정 유지·보수(MRO) 협력 확대와 신규 함정사업 참여 기회가 열리는 가운데 한화오션의 성장성이 보다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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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90 float-center" data-idxno="66899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한화오션 옥포조선소 [출처=한화오션]" height="40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7162/ian-1742458506-36527.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한화오션 옥포조선소 [출처=한화오션]</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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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가' 김동관 리더십에 한화오션 존재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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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80 float-center" data-idxno="66898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현대자동차그룹" height="295"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933/ian-1742453105-448119.png" width="600" />
<figcaption>현대자동차그룹</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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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 강화학습을 통해 사람처럼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로봇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19일(현지시간) 휴머로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새롭게 터득한 동작을 시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작년 11월, 아틀라스의 공장 작업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는 영상을 공개, 로봇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것이다.

이번 영상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는 총 8가지의 동작을 시연한다.

처음에는 평범하게 걷지만, 두 번째 달리는 동작부터는 기존 다른 로봇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움직임을 보여준다. 마치 실제 운동선수가 달리는 것처럼 상체를 살짝 기울어지게 유지하면서, 무게 중심을 앞쪽에 두고 달리는 것이다.

이어서 아틀라스는 ▲전방으로 기어가는 동작 ▲전방회전낙법 동작 ▲측면 회전 동작 ▲물구나무서기 ▲브레이크 댄스 ▲측면 공중제비 등을 선보였다.

영상에는 아틀라스가 보통 사람도 하기 힘든 측면 공중제비 동작을 성공하자, 보스턴다이나믹스 연구진들도 놀라워하며 환호하는 목소리가 달렸다.

영상에 달린 댓글에는 "로봇이 브레이크 댄스를 추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감동적이다", "달리는 모습은 정말 인간처럼 자연스럽다", "지금까지 나온 로봇 가운데 가장 인간다운 동작" 등과 같이 호평 일색이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모션 캡처(Motion Capture) 및 원격제어(Tele-operation)를 통해 사람의 물리 행동 데이터를 수집했다. 강화학습을 통해 아틀라스가 인간과 유사한 물리적 행동을 구현하게 된 것이다.

이번 작업은 현대차그룹의 또다른 계열사 &#39;로보틱스 앤 AI연구소(RAI)&#39;와의 파트너십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지난 2월 &#39;로보틱스 앤 AI연구소&#39;와 강화학습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향후 그룹 완성차 공장 등에 시범 투입을 추진한다. 그룹은 향후 작업자의 부담을 경감시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최근 연구진들이 어떻게 아틀라스를 학습시키고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람처럼 움직인다"…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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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75 float-center" data-idxno="66897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투시도[출처=대한토지신탁]" height="342"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865/ian-1742452505-15943.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투시도[출처=대한토지신탁]</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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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원스톱 학(學)세권’ 아파트가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원스톱 학세권’은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한 아파트를 말한다.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적인 학세권과 달리, 초·중·고 12년 동안 이사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학부모의 주거선호도가 절대적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원스톱 학세권’은 지역 평균을 크게 웃도는 높은 집값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해 1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소재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힐(2022년 입주)’ 전용 84㎡ 실거래가는 7억4,000만 원(11층)로 지난해 1월 실거래가 6억5,000만 원(10층)보다 9,000만 원(13.8%)이 올랐다. 이 아파트는 바로 앞에 이음초·중·고교 등 모든 학군이 자리하고 있다.

반면, 올해 1월 기준 인천 검단신도시 전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6억3,517만 원으로 전년 대비 4,340만 원(7.3%) 상승에 그쳤다.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와 지역 평균 간의 집값 상승률의 차이가 두 배 가까이 발생한 것이다.

비슷한 입지 조건에도 학교의 거리에 따라 집값 온도 차가 극명하게 갈리기도 한다.

올해 1월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소재 ‘자연앤힐스테이트(2012년 입주)’ 전용 84㎡ 실거래가는 14억9,500만원(15층)으로 지난해 1월 실거래가 13억4,500만원(13층)보다 1억1,000만원(8.2%) 이상이 올랐다. 이 단지는 반경 300m에 초·중·고 모든 학군이 자리한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다.

반면, 고등학교가 반경 1km 이상 떨어진 ‘광교 웰빙타운 호반베르디움’(2011년 입주) 전용 84㎡의 실거래가는 같은 기간 8억7,700만 원(11층)에서 9억300만 원(14층)으로 집값 상승률이 2,600만 원(2.9%)에 불과했다.

지난해 청약시장에서도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는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기 과천에서 분양한 ‘프레스티어자이’는 17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3건의 청약신청이 몰려 평균 5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도보 거리에 문원초, 문원중, 과천고, 과천외국어고, 과천여고 등 모든 학군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같은 달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한 ‘래미안 센트리폴 3BL’은 61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957건의 청약 접수가 신청돼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근에 송도초, 옥련중, 옥련여고, 송도고 등 모든 학군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의 청약열기는 지난해 위축된 시장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이례적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4분기 경기·인천 전체 민간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4.78대 1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23년 4분기 평균 청약 경쟁률 10.25대 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원스톱 학세권’ 아파트의 청약 열기는 뜨거울 전망이다.

대한토지신탁㈜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5동 새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 견본주택을 지난 1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도보권에 신선초와 용현초를 비롯해 신흥중, 용현중, 인항고 등 모든 학군이 자리한 ‘원스톱 학세권’이며 주변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원이 위치해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가깝고, 홈플러스와 인하대부속병원, 용정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인접하다는 점도 주목된다. ‘용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마린’은 지하 3층~지상 41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73·76㎡ 총 252세대 중 196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68·80㎡ 76실 규모로 건립된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서는 롯데건설이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전용 65~84㎡ 총 720세대를 이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인근에 신풍초, 풍무중·고, 금파중, 사우고 등 학군이 다양하고, 사우역 일대에 조성된 사우학원가도 가깝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를 4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주변에 평동초를 비롯해 호평중·고 등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위치한다. 특히 호평동에 조성된 대형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전용 74~173㎡ 총 54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서는 현대건설이 오는 4월 중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 전용 39~84㎡ 총 1,816세대 중 59·84㎡ 674세대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호원초가 위치하며, 주변으로 호원중, 회룡중, 상우고 등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위치한다.

'부동산 스테디셀러' 원스톱 학세권, 수도권 신규 분양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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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42 float-center" data-idxno="66894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현대건설 제75기 정기주주총회.[출처=현대건설]" height="40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636/ian-1742447405-324407.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현대건설 제75기 정기주주총회.[출처=현대건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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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0일 수소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시장을 초기에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날 열린 제7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의 사업목적에 수소에너지사업을 추가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현대건설은 "수소에너지 사업은 현대차그룹의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이라며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 생산·저장·공급 가능 플랜트 시설인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그룹사와 협력해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올해 흑자 전환을 달성하겠다고 부연했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는 주총 인사말에서 "기존 악재와 불안 요인이 해소된 만큼 올해는 흑자로 전환해 영업이익이 약 1조2000억원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수주·매출·영업이익 목표치를 재확인했다.

이 대표는 "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회복, 혁신 상품과 기술 개발로 지속 성장의 토대 마련, 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가치 창출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건설 명가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주 배당금으로는 675억원을 편성하고 보통주 600원, 우선주 650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