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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ign="center" src="https://cdn.inappnews.net/news/527124/ian-1730339733-468089.jpg">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오른쪽 두번째), 이상엽 부사장(왼쪽 두번째) 등 개발임원들이 31일 경기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포토] 수소콘셉트카 공개하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 아시아경제 ] 최근 저속 노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혼수가전 시장에서 건강 가전이 급부상하면서, 채소·과일의 풍부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휴롬 착즙기 'H410'이 주목받고 있다.H410은 맞벌이 신혼부부도 바쁜 일상 속에서 착즙 주스 한 잔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뛰어난 착즙 기술뿐 아니라 모던한 디자인까지 갖췄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205/ian-1742436306-837824.jpg" align="center" /><figcaption>휴롬 착즙기 H410. 휴롬 제공</figcaption></figure>H410은 ‘멀티 스크루’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착즙 기능을 자랑한다. 강력한 내구성을 가진 울템(Ultem) 소재의 스크루가 채소·과일을 저속으로 눌러 착즙한다. 이 과정에서 열 발생과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 효소, 파이토케미컬, 항산화 영양소 등 수천 가지 영양소가 그대로 살아있는 '로우 프레스 주스(Raw Press Juice)'를 만들 수 있다.또한, 작동부터 세척까지 전반적인 편의성이 뛰어나다. 투입구가 큰 메가 호퍼를 적용해 채소·과일을 통째로 넣을 수 있으며, 작동 버튼을 누르면 자동 절삭을 시작해 재료 손질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 제품 앞면의 주스 포켓을 통해 주스가 차오르는 착즙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세척도 간편하다. 드럼과 멀티 스크루를 분리해 흐르는 물에 헹구기만 하면 된다.H410은 복잡한 내부 구조를 감춘 '히든 설계 디자인'을 적용해 심플한 외관을 구현했다. 크리스털 디자인인 메가 호퍼는 빛을 받으면 아름답고 세심한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본체는 아래가 넓은 유선형 디자인으로, 어떤 주방에도 어울리는 무광의 화이트, 티타늄 그레이, 라벤더 컬러가 적용됐다.휴롬 관계자는 "H410 착즙기는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온 가족 건강을 매일 챙길 수 있는 건강 가전"이라며 "건강한 삶에 관심이 늘어난 만큼 예비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혼수가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했다.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신혼부부 건강 지킴이, 휴롬 착즙기 'H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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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63 float-center" data-idxno="66896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유한양행 제102기 정기주주총회. [제공=유한양행]" height="328"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773/ian-1742450705-775993.jpg" width="600" />
<figcaption>유한양행 제102기 정기주주총회. [제공=유한양행]</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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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은 20일 오전 대방동 본사 연수실에서 제10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기준 2조84억원, 영업이익 701억원, 당기순이익 967억원을 보고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주주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지난 8월 국산 항암제 최초, 병용요법 1차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며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순매출액 2조원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찬란한 유한 100년사 창조와 ‘Great & Global’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회사는 수립한 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하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주님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총력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한양행은 의안심사에서 보통주 1주당 배당금 500원, 우선주 510원의 현금배당(총 375억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이익배당 관련 정관 일부 변경에서는 매결산기말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던 것을 이사회 결의로 배당을 받을 주주를 확정하기 위한 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기준일을 정한 경우 그 기준일의 2주 전에 이를 공고하면 된다.

[주총]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제약사 첫 매출 2조원 달성, 주주가치 제고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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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92 float-center" data-idxno="66899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 [출처=연합]" height="448"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7097/ian-1742455805-589599.pn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 [출처=연합]</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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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가 광교점 오픈 한 달 만에 압구정에 진출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에프지코리아는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에 7호점 오픈을 앞두고 스탭과 크루를 채용 중이다. 공고에 따르면 7호점은 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압구정 로데오점은 서울 내에선 5번째 매장이다.

파이브가이즈는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한국에 안착시킨 미국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다. 지난 2023년 6월 서울 강남점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매년 2~3개씩 점포를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진출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6월 파이브가이즈인터내셔널과 일본 진출 양해각서를 맺은 지 반년 만에 일본 도쿄에 ‘에프지재팬’ 법인을 세운 것이다.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7년간 도쿄를 포함한 일본 전역에 20개 이상 매장을 열 예정이다.

파이브가이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도 불구하고 한화갤러리아 실적은 뒷걸음질 쳤다. 한화갤러리아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383억원, 31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23.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8.1% 감소했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파이즈가이즈 등 식음료 부문 매출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면서 올해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파이브가이즈, 광교점 오픈 한 달 만에 압구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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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55 float-center" data-idxno="66895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20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열린 HS효성 제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안성훈 대표가 주주총회를 진행하는 모습. [출처=HS효성]" height="336"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796/ian-1742451304-486143.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20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열린 HS효성 제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안성훈 대표가 주주총회를 진행하는 모습. [출처=HS효성]</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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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 HS효성 대표가 작년 7월 새 출범 후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공지능(AI)부터 친환경 소재까지 차세대 핵심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안 대표는 20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열린 제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타이어 보강재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미래 모빌리티 소재와 AI, 데이터 매니지먼트, 반도체 소재, 친환경 소재 등 차세대 핵심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겠다"며 "신규 사업 기회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 하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올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39;가치 또 같이, 위기를 기회로 도약하는 HS효성&#39;의 경영 비전을 달성하는 데 힘 쏟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날 안 대표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고효율 경영체제를 구축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며 "각 사업부문은 새로운 고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누구와 경쟁해도 이길 수 있는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 중심의 전략을 강화해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고객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청취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최고의 VIU(Value in Use)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동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안 대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약속한 목표는 반드시 달성하고, 원칙을 준수하는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HS효성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 또 같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제1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자본준비금 감소 승인의 건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현장] 안성훈 HS효성 대표 "인공지능~친환경 신사업 모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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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18 float-center" data-idxno="66891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마포 HS 효성 본사 전경 [출처=EBN]" height="45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577/ian-1742445905-347555.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마포 HS 효성 본사 전경 [출처=EBN]</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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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가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이어온 저력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최근 경영 환경을 둘러싼 국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황에서 주요 제품의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설비를 도입해 사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성 대표는 20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열린 제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내외 정치·경제적인 불확실한 요인들과 함께 저성장이 예상되는 등 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운 환경이 예상된다"며 이처럼 밝혔다.

성 대표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와 자동차용 안전벨트 원사 등 주요 제품의 원가 경쟁력 강화와 신규 설비 도입을 통한 기술 경쟁력 제고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탄소섬유는 수소전기차·수소연료탱크 등 고압용기의 핵심 소재로 자리잡았다"며 "우주·항공 분야에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의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도 성공해 기술력을 한층 더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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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21 float-center" data-idxno="66892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이남석 EBN 기자]" height="45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577/ian-1742445905-758295.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출처=이남석 EBN 기자]</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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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날 성 대표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라미드 부문의 경우 고부가가치 신소재로 광통신 케이블, 방검·방탄복 등 다양한 차별화 제품을 통해 판매 역량을 강화하면서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했다.

또 성 대표는 올해 경영방침 슬로건으로 &#39;가치 또 같이, 위기를 기회로 도약하는 HS효성&#39;을 내걸고, 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과 도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해 고효율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차별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며 "철저한 시장조사와 고객(VOC)과 고객의 고객(VOCC)을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세계 최고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시장환경 대응을 위해 소통을 하고 신뢰를 쌓아가겠다"며 "책임경영으로 약속한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3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임진달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최송주 사내이사를 재선임했다.

[현장]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 "경험 못한 어려운 환경…新설비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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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993 float-center" data-idxno="66899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연합뉴스]" height="338"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7098/ian-1742455805-300160.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출처=연합뉴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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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이 중견 건설사 벽산엔지니어링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6부(부장판사 원용일)는 지난 19일 오전 벽산엔지니어링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고,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오는 6월 20일로 정했다.

법원은 "화공 설계·조달·시공(EPC) 및 해외 시공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고,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해 자금 조달과 금융 부채 상환이 어려워졌다"며 "특히 벽산엔지니어링이 벽산파워 등에 대한 지급 보증 채무를 부담하고 있어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과 함께 법원은 별도의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대표자가 관리인으로 간주되며, 기존 경영진이 회생 절차 기간 동안 회사 운영을 지속하게 된다.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벽산엔지니어링은 다음 달 2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제출해야 한다. 채권 신고 기간은 같은 달 17일까지며, 조사위원으로는 삼화회계법인이 지정됐다. 조사보고서 제출 기한은 오는 5월 16일까지다.

한편, 벽산엔지니어링은 ▲화공 설계·조달·시공(EPC) 및 해외 시공 프로젝트 부분에서 대규모 손실 발생 ▲신용등급 하향에 따른 자금 조달 및 금융 부채 원리금 상환 어려움 ▲채무자의 벽산파워 주식회사 등에 대한 지급 보증 채무 현실화 우려 등으로 정상적인 회사 운영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회생법원, 벽산엔지니어링 회생절차 개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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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897 float-center" data-idxno="66889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CDMO 리더십 어워즈'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 부사장(왼쪽)과 케빈 샤프 Sales&Operation담당 부사장 등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 height="477"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311/ian-1742438106-634863.jpg" width="600" />
<figcaption>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39;CDMO 리더십 어워즈&#39;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 부사장(왼쪽)과 케빈 샤프 Sales&Operation담당 부사장 등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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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적인 권위의 위탁생산개발(CDMO) 시상식인 &#39;CDMO 리더십 어워즈&#39;에서 1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 &#39;아웃소스파마(Outsourced Pharma)&#39;와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39;라이프사이언스커넥트(Life Science Connect)&#39;가 공동 주관하며 실제 협력한 고객사들의 평가에 기반해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올해부터는 시상 부문을 더욱 세분화해 생물의약품(Biologics), 세포유전자치료제(Cell & Gene Therapy) 등 각 포트폴리오 별로 나누고 기업의 생산시설 및 연구소 거점을 기준으로 &#39;글로벌(Global)&#39;, &#39;인터내셔널(International)&#39;, &#39;북미지역(North America)&#39; 등으로 구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 &#39;생물의약품-글로벌&#39; 분야에서 수상하며 그들의 뛰어난 CDMO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성과는 고객사들의 강한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생산 역량 확장과 혁신 기술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 리더십 어워즈' 12년 연속 수상

코오롱FnC, 첫 전사 통합 프로모션 ‘OLO 멤버십 위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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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890 float-center" data-idxno="66889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height="495"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268/ian-1742437504-198607.jpg" width="338" />
<figcaption>[출처=코오롱FnC]</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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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첫 전사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인 ‘OLO 멤버십 위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OLO 멤버십 위크’는 코오롱FnC가 OLO 멤버십 가입 고객 대상으로 특별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2025년 전사 통합 프로모션이다. 코오롱FnC 전 오리지널(자사)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동시 진행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코오롱FnC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누적 가입 811만명인 OLO 멤버십 회원에게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고, 나아가 S/S 시즌 신상품 구매 촉진을 통해 신규 고객 가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OLO 멤버십 위크’는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단 4일간 코오롱FnC 자사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아울렛은 제외)을 통해 동시 진행된다. 코오롱스포츠, 시리즈, 캠브리지 멤버스, 럭키슈에뜨, 쿠론, 이로 등 코오롱FnC가 보유한 스포츠, 남성, 여성, 해외 수입까지 총 22개 브랜드가 참여해 OLO 멤버십 고객만을 위한 즉시 할인 및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OLO 멤버십 미가입 고객이라도 신규 가입을 통해 즉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첫 번째로 구매 금액 구간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건의 영수증에 한하여 10만원, 30만원, 50만원, 100만원, 30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3만원, 6만원, 15만원, 45만원 금액 즉시 할인을 지원한다.

두 번째로 코오롱FnC 2개 브랜드 이상 교차 구매 시 추가 OLO 포인트를 지급한다. 2025년도 신상품 구매 실적만 해당되며 합산 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구매 금액의 10%를 OLO 포인트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리워드는 문자 수신 동의 고객 대상으로 4월초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LF 바네사브루노, 정윤기 디렉터와 콜라보한 25SS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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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891 float-center" data-idxno="66889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LF]" height="454"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268/ian-1742437505-539986.jpg" width="303" />
<figcaption>[출처=LF]</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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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바네사브루노(VANESSA BRUNO)가 스타일리스트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윤기와 협업한 2025 봄·여름 시즌 ‘TOGETHER’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TOGETHER(투게더)’ 컬렉션의 메인 테마는 바네사브루노의 파리지엔 무드와 정윤기 디렉터의 현대적인 트렌드를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실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아이템들을 일상 속에서 손쉽게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이번 컬렉션에는 아이코닉한 블루 컬러와 마린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한 의류 16종과, 정윤기 디렉터의 시그니처인 곰돌이 키링과 볼캡 등의 액세서리 아이템도 포함된다.

바네사브루노는 이번 콜라보를 기념하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LF의 프리미엄 편집숍 라움 웨스트에서 20~21일 양일에 걸쳐 셀럽, 스타일리스트, VIP 고객들과 함께 하는 컬렉션 론칭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이후에는 바네사브루노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 15곳과 LF몰에서 콜라보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도 바네사브루노는 ‘타임리스 패션’의 핵심가치를 지키면서, 이번 콜라보와 같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새롭게 재해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30대가 선호하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캐주얼하면서도 현대적인 실용성을 반영한 아이템의 출시를 늘려 타깃층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향후 새로운 가죽 액세서리 라인 출시,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환경 친화 라인업 출시, 오프라인 매장 리뉴얼 등을 통해 브랜드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Fashion & Now] 코오롱FnC, 전사 통합 프로모션 ‘OLO 멤버십 위크’ 진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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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894 float-center" data-idxno="66889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대한항공 보잉 787-10 항공기 [출처=대한항공]" height="338"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561/ian-1742445604-154435.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대한항공 보잉 787-10 항공기 [출처=대한항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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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기내식과 기내 면세사업을 정리하고도 지속적인 출자를 단행하고 있다. 정부 지원금과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자금이 합작법인으로 유출되고 있어 향후 통합 대한항공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에 지분투자 963억원에 이어 266억원을 투자해 총 1229억원을 출자했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는 지난 2020년 한앤컴퍼니와 대한항공이 80:20 지분 비율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대한항공은 지분율에 맞춰 963억원을 출자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 대한항공은 기내식·기내 면세품 판매 사업을 9906억원에 양도했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5382억원)의 55.9%(3006억원)를 특수관계자로부터 창출했다. 대한항공이 2884억원, 진에어가 122억원이다.

문제는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로 유입되는 불투명한 자본 흐름과 대한항공의 재무적 부담이다.

대한항공은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 사업을 총 9906억원에 양도한 후에도 지분투자 963억원에 이어 266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대한항공의 출자는 밀키트 제조업체인 마이셰프의 인수금액으로 사용됐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는 지난 2022년 718억원을 들여 마이셰프를 인수한 바 있다.

당시 업계는 대한항공이 핵심 사업인 항공업과 무관한 밀키트 사업에 간접적으로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항공사의 합리적인 경영 전략인지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반면, 한앤컴퍼니는 재무적 부담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한앤컴퍼니와 대한항공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설립 당시 NH투자증권으로부터 인수금융 5000억원을 일으켰다. 대한항공이 보유한 장부가액 1230억원 규모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지분 20% 전량이 이 인수금융에 대한 담보로 잡혀있다. 한앤컴퍼니는 차입 부담을 떠넘긴 상황이다.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의 차입금 의존도는 47.5%로 매우 높다. 특히 NH투자증권에서 조달한 5000억원의 인수금융이 주요 차입원이다. 결국 대한항공의 재무구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향후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가 차입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대한항공이 추가적인 금융 지원을 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근 사모펀드 MBK의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로 전자단기사채 시장이 경색됐다. MBK의 &#39;홈플러스&#39; 기업회생 신청으로 사모펀드가 보유한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짙어진 것이다.

이로 인해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의 단기 자금 조달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높다. 차입금 의존도가 높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가 식자재 등 납품 대금을 지불하기 위한 단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대한항공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대한항공은 정부의 지원금을 받고도 스스로 재무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기내식 및 기내면세 사업을 매각했음에도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출자와 금융 지원에 대한 의혹이 거세진다. 대한항공의 투자 방향과 자본 배분 전략에 수정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메가 캐리어 빛과 그림자] 밀키트에 낭비되는 투자금…재무구조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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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68892 float-center" data-idxno="66889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출처=경총]" height="343"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279/ian-1742437805-897986.jp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출처=경총]</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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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가 미국에 독자적 태양광 셀 생산 공장을 세워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 확장에 나선다.

OCI홀딩스는 미국 태양광사업 자회사인 미션솔라에너지(MSE : Mission Solar Energy)의 부지에 태양광 셀 생산 공장을 세운다고 20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총 2억6500만달러(한화 약 3840억원)으로, 오는 2026년 상반기 1GW(기가와트)의 태양광 셀 상업 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 1GW(기가와트) 규모의 점진적 증설을 통해 총 2GW(기가와트)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테라서스(구 OCI M)의 폴리실리콘을 기반으로 신규 법인의 셀로 이어지는 비중국 태양광 공급망을 구축하게 된다.

미국 셀 제조사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1W(와트)당 4센트의 첨단세액공제(AMPC)를 받게 되며, 고객사의 경우 해당 셀과 같이 미국산 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한 태양광 프로젝트(발전 사업)는 추가적인 10% 투자세액공제(ITC)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수익성이 향상된다. 이로 인해 향후 OCI홀딩스는 IRA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태양광 셀 생산 공장 설립은 기존 부지와 설비를 활용한 비용 절감과 함께 사전에 준비된 각종 인허가 보유로 상업 생산까지 타사 대비 1년 이상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이번 태양광 셀 신규 법인 설립을 통해 OCI 테라서스의 폴리실리콘으로 만드는 클린 서플라이 체인의 미국산 셀 생산을 시작하게 된다”면서 “이번 최소 비용과 최단 기간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