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이달 말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인디게임 및 문화 축제 '버닝비버 2024'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버닝비버'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 환경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 버닝비버에는 총 83개 팀이 참가하며, '리자드 스무디', '검귤단', 'BBB' 등 국내외 전시회나 어워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인디 게임 개발팀도 다수 참가한다.
관람객들은 인디게임 체험은 물론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무대 이벤트, 책 '시대예보: 호명사회'로 유명한 송길영 작가의 강연도 열린다.
퓨처랩 재단은 이날 버닝비버 2024 티켓 사전 예매를 시작했다.
황주훈 퓨처랩 재단 팀장은 "올해 버닝비버에서는 고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인디게임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인디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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