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지난 5월 발간한 2023년 통합보고서가 미국 '2024 갤럭시 어워즈'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관인 머콤(Mercomm)이 주관하는 대회로, 전 세계 140여개 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창의성·독창성·시각적 완성도와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15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발표한다.


OCI는 올해 갤럭시 어워즈의 '연례보고서 - 온라인' 부문에서 금상에 선정됐다. 이번 보고서는 OCI가 지난해 분할 신설된 이후 처음으로 발간한 통합보고서로, 연례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합친 통합보고서 형태로 발간됐다.
보고서는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구성으로 회사의 경영 현황과 중장기 전략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고 OCI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글로벌 대표 핵심소재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기업 비전을 미래 지향적인 비주얼로 표현해 시각적 완성도도 높였다.
김유신 OCI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ESG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ESG 경영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내용과 구성, 디자인까지 완성도 높은 양질의 보고서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효과적이고 투명한 소통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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