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북 전주시 병무청 인근 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 완산구 남노송동 15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 16개동, 1천22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공사비는 4천105억원 규모다.
전주 도심권에 있는 해당 사업지는 전주고와 전주제일고 등이 있는 전통 학군지다. 전주시청 등 관공서와도 가깝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업지는 이미 서신아이파크와 태평아이파크가 공급돼 아이파크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전주한옥마을 조망 이점을 활용한 특화설계와 외관, 조경, 커뮤니티를 특화한 상품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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