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누리하우스,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화해, 누리하우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에서 하루 동안 진행됐다. 화해는 행사장 내 부스를 마련하고 화해 글로벌 웹을 처음 선보이며 K뷰티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웹은 화해 유저들이 앱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웹으로 구현, ▲화해 랭킹 ▲리뷰토픽 ▲화장품 성분 정보 등을 영어로 제공한다. 특히 미국 크리에이터들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과 국내 소비자들의 실사용 리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화해는 발표 세션을 통해 웰라쥬, 비플레인 등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국내 브랜드들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고 화해를 통해 K뷰티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짚었다. 아울러 화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가올 K뷰티 트렌드를 전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화해 대표는 “이번 행사는 K-뷰티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뉴욕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행사를 이어가 K-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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