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국내 유일 악기·음향기기 전문 박람회인 '2024 대구국제 악기 및 음향기기 박람회'가 오는 8일 엑스코에서 개막한다.
4일 엑스코에 따르면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박람회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지정된 대구의 음악 인프라와 역사를 홍보하고 악기산업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열렸다.
사흘간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120개 음악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클래식 악기, 건박악기,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는 물론이고 레코딩 장비 및 앰프 등 음향기기, 방음 부스와 마이크 스탠드 등 최신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국내외 유명 기타 브랜드 40개사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기타 브랜드 컨퍼런스 존, 빌리 아일리쉬 등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의 홈레코딩 작업실을 재현한 세계 유명 아티스트 작업실 전시존, 26개 바이올린 브랜드가 참여하는 바이올린 마을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duck@yna.co.kr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