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한 멀티플레이어 아레나(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이달 말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슈퍼바이브는 빠른 속도감과 변화하는 전장 환경을 강조한 게임으로, 좁아지는 환경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전투를 펼쳐 최후의 1팀이 생존하는 게임이다.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앞서 진행한 테스트에서 시각 요소를 개선하고 한국어 음성 추가, 학습·장비 성장 과정 개편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는 21일 시작되는 '슈퍼바이브' OBT는 누구나 넥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앞선 테스트와 달리 24시간 내내 플레이할 수 있다. 사전 다운로드는 18일부터 할 수 있다.
오픈 베타에서 획득한 수집품과 달성도 등은 정식 출시 때도 그대로 유지된다.
넥슨은 오는 14일 개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슈퍼바이브'를 시연 출품작으로 선보이고 120대의 시연 기기를 통해 '듀오 모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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