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대한화학회는 금교창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이 지난 1일 제5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금 신임 회장은 KAIST 화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대 화학과 석사, 서울대 화학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일합섬 연구원을 거쳐 KIST에서 뇌의약연구단 단장 등을 지냈다.
대한화학회에서 총무실무이사, 총무부회장, 기금위원장, 의약화학분과회장 등을 지냈다.
금 회장은 "기초과학이자 첨단과학인 화학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화학교육의 활성화와 기초과학 연구비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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