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 2024 제주 그린어워드 시상식서 진행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2024 제주 그린어워드 시상식에서 '제주를 바꾸는 시간'(제바시)이라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바시에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벨기에 출신 환경운동가 줄리안 퀸타르트와 오브제 제작 로컬 브랜드 '오두제'의 정지솔 대표, 해양폐기물 수거 단체 '디프다 제주'의 변수빈 대표, 제주의 풍광과 그 속의 생명들을 그리는 홍시야 작가가 출연한다.
정지솔 대표, 변수빈 대표, 홍시야 작가는 올해 제주 그린어워드 그린 크리에이터상 수상자들이다.
22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 참가 신청 방법은 재단 인스타그램(@innisfree_moeum)에서 확인하면 된다.
다만 수상자와 가족 외 일반인 신청자는 40여명으로 제한된다.
제주 그린어워드는 공모를 통해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구현하는 사람이나 팀을 선정, 시상하는 총상금 2천200만원 규모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제주 헤리티지 과학상(1인), 제주 헤리티지 공로상(1인), 그린 크리에이터상(5인 또는 팀)이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의 비영리 법인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최근 올해 수상자 선정을 마치고, 시상식 2부 행사로 제바시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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