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제네럴모터스(GM)의 한국연구개발법인(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 인천 부평본사에서 근무할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GM은 110명 규모 엔지니어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기계, 전기, 전자, 화공, 소재공학, 자동차공학, 컴퓨터공학 등 이공계열 4년제 정규대 이상의 기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다. 자동차 개발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엔지니어 ▲바디, 외장, 섀시 및 인테리어 DRE ▲선행차량개발 엔지니어 등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 자정까지다. 선발된 인턴사원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10주간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GM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GM 한국연구개발법인은 GM의 글로벌 사업장 중 미국 본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연구개발법인이다. 디자인에서 엔지니어링, 최종 차량 검증, 생산 기술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차량 개발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은 "이번 인턴사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전문성을 쌓아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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