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자회사 드림모션이 개발 중인 신작 '마이 리틀 퍼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강아지 천국'에 머무는 강아지가 되어 이제 막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마중 나가야 하며, 이 과정에서 바다·사막·설원 등 여러 지역을 모험하며 다양한 망자들과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의 사연을 만난다.
'마이 리틀 퍼피'는 2025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이준영 드림모션 대표는 "강아지에 대한 애정과 추억을 간직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달하고자 이번 게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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