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산지원단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해운·물류 거점 도시인 그리스 아테네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부산지역 조선해양 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52억원 규모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에는 선박부속품, 프로펠러, 엔진부품, 열교환기, 밸브 등 조선기자재 등을 취급하는 부산지역 중소기업 6개 사가 참가했다.
기업들은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현지 구매자와 120건에 이르는 대면 상담을 벌였다.
시는 미중 무역 갈등, 보호무역주의 등 급변하는 세계 통상환경에 대비해 다양한 신흥시장을 개척해 부산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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