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스마일게이트의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국내 게임 개발사 트라이펄게임즈와 액션 게임 'V.E.D.A'(베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베다'는 인류가 멸망한 근미래 세계관을 배경으로 적들과 전투를 펼치는 소울라이크(다크 소울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장르) 게임으로, 지스타를 비롯해 도쿄게임쇼, 게임스컴 등 국내외 게임 전시회에 여러 차례 출품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트라이펄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베다'를 전 세계 시장에 배급할 예정이다. 출시 목표 시점은 2025년이다.
정만손 트라이펄게임즈 대표는 "그동안 많은 이용자와의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게임을 개선시켜왔다"며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다'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 참가해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 빌드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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