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SK쉴더스는 ADT캡스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의 신속하고 안전한 입실을 돕기 위해 '수험생 특별 호송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5년째를 맞이한 수험생 특별 호송 서비스는 지난 2000년부터 ADT캡스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져 온 활동이다. 누적 호송 인원은 300여 명에 달한다. 풍부한 호송 경험을 갖춘 경호팀과 지역의 교통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출동 대원들이 중심이 돼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지원했다.
ADT캡스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시험장 입실 완료 시간인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생 이동이 많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주요 거점에 경호팀과 출동대원을 순찰 차량과 함께 배치했다. 아울러,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응급처치전문가도 현장에 배치해 수험생들의 이동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ADT캡스는 수험표를 집에 두고 오거나, 시험장을 착각하는 등 저마다의 이유로 늦은 학생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입실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제공했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는 “ADT캡스의 오랜 노하우와 보안 인프라를 활용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과 가족들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ADT캡스가 지닌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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