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대전통합관에 참여할 대전 지역 스타트업 및 성장기업 5개사가 CES 혁신상을 받았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솔라리노, 인네이처㈜, 팜커넥트, ㈜튜터러스랩스, ㈜플라즈맵은 내년 1월 7∼10일 진행되는 'CES 2025' 대전통합관에 참여할 기업으로 선정된 33개사 가운데 일부이다.
CES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는 기술력과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CES 혁신상은 대전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해외 투자자와 바이어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상을 받는 기업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꾸준히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 열린 'CES 2024'에서는 스타트업 20개사가 대전단독관에 참여한 가운데 2개사가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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