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중소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혜택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중소기업 상품의 수출을 시작한 홈앤쇼핑은 2019년부터 대만 모모홈쇼핑, 말레이시아 HCVM, 베트남 VGS 등 다양한 국가의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판로를 확보해 2021년 수출액 100만 달러를 돌파,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는 성과를 인정받아 ‘전문 무역상사’에 선정됐다.

홈앤쇼핑 수출지원사업은 직접 상품 매입 후 수출하기 때문에 수출을 처음 진행하는 기업들에 현지 인허가, 통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지난 9월에 미국에서 열린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홈앤쇼핑 베스트상품관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홈앤쇼핑은 다양한 방법으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일사천리’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영업 및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 중이다. 이 사업은 TV홈쇼핑 입점, 방송 판매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 방식으로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새로 도입한 ‘일사천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홈쇼핑 방송을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며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지원과 고객,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인정받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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