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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중소기업이 스마트 홈케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지원 플랫폼이 인천에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15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스마트 홈케어 검증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가천대를 중심으로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 길병원, 한국공학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협력해 구축한 기술 지원 플랫폼이다.

이곳에서는 스마트 홈케어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검증하고 중소기업들이 스마트 홈케어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가정 내 의료·생활서비스의 지능형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 부담 경감과 생활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시는 센터 개소를 계기로 관련 중소기업들 사이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공동 프로젝트 추진과 사업화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센터가 스마트 홈케어와 의료 산업 발전의 허브로 자리매김해 인천이 스마트 홈케어 분야를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m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