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귀뚜라미가 편의성과 숙면 기술을 강화한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을 통해 겨울철 국내 온열매트 시장 선점에 나섰다.
귀뚜라미는 자사 온열매트 주력 상품인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컨트롤러와 어댑터를 일체형으로 결합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분리형 카본매트와 비교해 배선이 깔끔하며 어댑터 선 빠짐 등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고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어댑터 일체형 스마트 컨트롤러는 전면에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조작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스마트폰과 연동해 카본매트를 켜고 끌 수 있다. 온도 조절, 기능 설정도 원격으로 가능하다.
숙면 유도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적용했다. 우선 수면 패턴에 맞춰 최적의 수면 온도를 설정해 주는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이 있다. 또 9시간 동안 33도의 포근한 온도를 유지하는 ‘취침 모드’를 설정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매트 좌우 온도를 개인별 취향에 따라 각각 조절하는 ‘좌우 분리 난방’ 기능도 갖췄다. 디스플레이는 사용하지 않을 때 끄고 다시 사용할 때는 터치로 켤 수 있어 숙면을 돕는다. 인체에 이로운 원적외선 복사열을 방출해 건강하고 따뜻한 숙면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안전성도 눈에 띈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강철보다 5배 강한 아라미드 첨단섬유로 제작한 특수 카본열선을 적용하고 80만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해 단선과 화재 우려가 없다고 귀뚜라미는 설명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3세대 카본매트는 1세대 전기장판의 전자파 문제와 2세대 온수매트의 누수, 세균, 물 보충 번거로움 등의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온열매트"라며, "가볍고 얇을 뿐만 아니라 일반 이불처럼 세탁기에 넣어 빨거나 접어서 보관할 수도 있다. 다양한 숙면 기술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하며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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