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퀄컴코리아가 퀄컴의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인 '퀄컴 인 유어 라이프(Qualcomm In Your Lif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는 퀄컴이 스냅드래곤 소비자와 팬들을 대상으로 만든 글로벌 커뮤니티다. 퀄컴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이 행사에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300여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과 과학 유튜버 '궤도'가 연사로 나서 퀄컴 기술 강점과 퀄컴이 어떻게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해 대담했다.

참가자들은 퀄컴 전문가들과 함께 AI, 사물인터넷, 자동차 등 퀄컴 기술이 일상생활에 가져올 변화와 전망을 논의했다. 또한 퀄컴의 최신 기술 제품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Snapdragon® 8 Elite Mobile Platform), 스냅드래곤 콕핏 엘리트(Snapdragon® Cockpit Elite), 스냅드래곤 라이드 엘리트(Snapdragon® Ride Elite)에 관한 설명도 들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데모 부스에서 퀄컴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디바이스를 직접 체험했다. 온디바이스 AI, 사물인터넷(IE-IoT), 확장현실(XR), 오토모티브, 게이밍,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 첨단 기술 시연을 둘러봤다.

권 수석 부사장은 "퀄컴이 온디바이스 AI 리더십을 바탕으로 모바일, PC, 자동차, XR,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떤 기술들을 제공하고 있는지 오늘 준비한 발표와 데모 등을 통해 조금 더 알아가실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어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커뮤니티는 현재 세계적으로 1800만명, 국내에서는 24만명이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를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2021년 국내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회원 24만명 이상이 참여하며 스냅드래곤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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