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크·휴보닉·지혜안전…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 내 4개 기업이 백년기업에 선정됐다.
도는 18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24년도 백년기업으로 선정된 도내 4개 기업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백년기업 선정은 도내 20년 이상의 장수기업 중에서 경영 능력이 우수하고 기술 혁신 노력과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발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57개 기업을 선정했다.
백년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각종 지원사업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해는 토다이수(원주), 포스테크(원주), 휴보닉(원주), 지혜안전(춘천) 등 4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도전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태 지사는 "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강원경제 성장의 동력인 만큼 도내에 기업들이 넘쳐나야 한다"며 "백년기업이 강원특별자치도의 100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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