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전 세계 175개 이상 국가에서 10만개 이상 기업이 에코바디스 평가를 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직전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한 뒤 전 부문에 걸친 개선 작업을 거쳐 이번에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골드 등급 획득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에서 세계적인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 수준을 인정받게 됐다"며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지속 가능한 협업을 확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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