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5개 사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 2025'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수상 기업은 더넥스트에이아이, 한국엘에프피, 씨아이티, 위플로, 뉴에너지 등이다.
더넥스트에이아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AI 디지털트윈(가상모형) 자동분석 시스템 개발로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 수상하고, 한국엘에프피는 이차전지 리튬 배터리팩의 열폭주를 사전에 방지하는 화재예방 시스템 개발로 지속가능성·에너지·전력 분야에서 상을 받는다.
씨아이티는 전장용 투명 안테나로 차량 기술·첨단 모빌리티 분야 수상 기업이 됐고, 위플로는 미래 모빌리티 자동화 점검 솔루션으로 드론 분야에서 수상한다.
또 뉴에너지는 탄소 저감 난방시스템으로 산업 장비·기계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는다.
수상 기업들은 부산창경센터에서 지원하는 예비·초기창업 패키지 사업, 글로벌 진출과 CES 혁신상 컨설팅 등의 도움을 받아 세계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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