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20일 SK스퀘어 자회사인 11번가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11번가는 광명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교육·육성·컨설팅·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시와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은 이날 광명돔경륜장에서 열린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박승원 광명시장과 안정은 11번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 중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11번가와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11번가 본사가 광명시 일직동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광명시와 11번가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성사됐다.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시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창업유공자 표창, 콘퍼런스, 스타트업 제품 체험 등이 진행됐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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