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게임문화재단은 베트남 최대 한국 게임 행사 '2024 한국게임주간'을 이달 23일부터 이틀간 하노이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한국게임주간'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게임산업·게임문화의 공동 발전을 위해 열리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가 2회째인 이번 행사는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주베트남한국문화원, 게임문화재단, 하노이국립대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 후원사 명단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게임물관리위원회, 엔씨소프트[036570], 넥슨코리아, NHN[181710], 펄어비스[263750], 한국게임산업협회, 제주항공[089590], VTC 온라인, VNG게임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행사에서는 ▲ 게임 공모전 및 수상작 전시 ▲ 한국-베트남 대학생 e스포츠 교류전 ▲ 게임산업 토크쇼 ▲ 게임 체험관 운영 등이 이뤄진다.
특히 양국 게임산업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과 기업 관계자 간 교류와 협력 또한 활발히 진행된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베트남 한국게임주간을 통해 양국의 청년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과 게임문화의 글로벌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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