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인공지능(AI) 정책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는 웰로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데이트 핵심은 리워드 제도 ‘웰포인트’다. 웰로는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정책 참여자가 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조성했다. 사용자들은 정책 확산 기여도에 따라 리워드를 얻게 되며 2000원부터 1000원 단위로 출금할 수 있다.

리워드 도입에 맞춰 정책 활성화 파트너 ‘웰퍼’ 모집도 시작한다. 웰퍼는 정책 데이터 가치 확장에 동행하는 사용자 앰배서더다. 정책 경험을 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정 시 리워드 추가 적립 혜택을 받는다.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생성형 AI 기술 도입도 이뤄졌다. 웰로는 방대한 정책 데이터를 학습한 거대언어모델(LLM)에 기반해 정책 데이터를 축약해 보여주는 ‘정책요약’ 기능을 개발했다. 사용자들은 맞춤 정책 안내 페이지에서 신규 기능을 활성화해 다양한 정책의 복잡한 제반 사항을 3개 포인트로 압축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웰포인트를 필두로 다각도의 업데이트가 전개된 만큼,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정책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편화된 정보의 연결성을 높이며 정책데이터의 가치를 제고하는 여정에 많은 국민들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드는 다양한 기회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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