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미국 생활가전 기업 '샤크닌자'의 뷰티 브랜드 '샤크뷰티'가 대표 제품인 '샤크 플렉스타일'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신제품은 한국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해 부스스한 머릿결과 잔머리 정돈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샤크뷰티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장 니즈에 부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는 목표다.
샤크뷰티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지난달 출시한 '샤크 플렉스타일 에어 스타일러 HD434' 신제품 론칭 이벤트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샤크닌자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사장인 비비안 구가 싱가포르서 한국을 직접 찾아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시연을 지켜보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비비안 구 사장은 "샤크 플렉스타일은 2022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이후 바쁜 아침에 빠른 드라이와 다양한 스타일링을 한 번에 완성해주는 2in1 기능으로 인기를 끌었다"며 "지난 한 해 동안 미국에서는 1분에 1대씩 판매될 정도로 프리미엄 헤어 스타일로서의 혁신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특히, 그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비비안 사장은 "한국은 샤크 뷰티의 핵심 전략 시장이자 이머징 시장으로 부상했다"며 "헤어 디바이스의 다양한 용도와 기능성, 프리미엄 디자인을 모두 중요시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정확히 충족해 (플렉스타일은) 한국 시장에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신제품은 일분일초가 아쉬운 아침, 헤어 때문에 늘 스트레스를 받는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헤어 고민에 맞춰 드라이 성능과 스타일링 툴을 업그레이드했다"며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과 잘 어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크 플렉스타일 에어 스타일러 HD434는 기존 제품보다 강화된 1650W의 출력 파워를 가져 강력한 드라이 성능을 갖췄으며, 초당 1000회 온도를 측정해 일정한 바람 온도를 유지해 과도한 열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준다. 스타일링 툴은 스트레이트부터 볼륨, 컬 헤어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으며, 부스스한 머릿결과 잔머리 정돈 기능을 갖춘 스타일링 툴을 탑재했다. 본체 기준 무게도 700g으로 가볍다. 가격은 44만9000원.
샤크뷰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 프리미엄 헤어 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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