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SK머티리얼즈는 SK머티리얼즈 사내독립기업(CIC)과 산하 자회사에 대한 내년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SK머티리얼즈는 소재회사 SK머티리얼즈 퍼포먼스, 반도체 패키지용 소재 회사 에버택 엔터프라이즈 통합법인을 출범하고 김양택 SK머티리얼즈 사장을 대표에 겸직 보임했다고 알렸다.
두 회사 합병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은 "급성장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연구개발(R&D)을 강화해 신소재 개발 속도를 높이고 공급망을 최적화해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려는 조치"라고 말했다.
기존 하정환 SK머티리얼즈 퍼포먼스 대표는 SK트리켐 대표로 선임됐다.
회사 측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관점에서 조직을 효율화하고 본원적 경쟁력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조·기술 분야 전문가 중심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기술 중심 운영개선(O/I)역량을 강화해 반도체 소재 사업의 질적 성장을 일궈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임원 승진자 명단이다.
◆SK주식회사 머티리얼즈
<신규 임원 선임>
▲김화랑(경영전략담당 겸 SK머티리얼즈 퍼포먼스 경영지원담당) ▲안성일(사업개발담당)
◆SK트리켐
<신규 임원 선임>
▲박경택(사업운영담당)
◆SK머티리얼즈 퍼포먼스
<신규 임원 선임>
▲이병하(제조/품질담당) ▲이근수(Platform사업담당)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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