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롯데온은 오는 15일까지 '겨울방학 여행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상품 구매 시 최대 10%까지 즉시할인 혜택과 최대 7%까지 카드결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 상품을 만날 수 있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가족 여행 상품도 패키지 형태, 기간, 금액, 숙소 등 여행 성향을 고려해 고객 맞춤형으로 선보인다.

오는 19일 오전 11시에는 여행 MD가 꼼꼼하게 따져 엄선한 베트남 푸꾸옥 상품을 롯데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패키지 VS 자유여행' 콘셉트로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온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여행상품 1위는 푸꾸옥, 2위는 베트남 다낭, 3위는 인도네시아 발리였다. 이들은 모두 겨울철 수요가 높은 따뜻한 여행지로 비행시간이 5시간 안팎으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비교적 짧은 여행 기간에도 이국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롯데온은 이 밖에 겨울을 보다 특색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시드니 왕복항공권(직항)을 최대 혜택가 60만원대에 판매하고, 최근 무비자 입국으로 여행객이 급증한 중국은 3박 4일 북경 패키지여행을 18만원대에 선보인다.

이태래 롯데온 여행서비스TF팀장은 "11월부터 동남아를 비롯해 기후가 따뜻한 지역의 여행상품 판매가 가파르게 신장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겨울 휴가와 방학이 시작되는 만큼 가족여행에 적합한 가격대의 상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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