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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미주 중심 화물 확대"…에어프레미아, 화물업체 대상 행사
    입력 2024.12.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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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 에어프레미아가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미국 중심의 화물 수송 확장을 예고했다.

13일 에어프레미아는 강서구 본사 인근에서 국내 화물운송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날 감사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그간 화물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내년 추가 도입되는 항공기 4대를 통해 미주 중심으로 화물 수송 확장을 설명하고 협업을 더 돈독히 하자고 당부했다.

앞서 에어프레미아는 여객운송을 시작하기 이전인 2021년부터 여객기 하부에 물건을 싣는 '밸리카고' 화물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방콕 ▲나리타 ▲바르셀로나 등 6개 노선에 취항했으며, 항공기 환승을 연계하는 인터라인으로 전 세계 90여개의 노선에서 화물사업을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홍콩과 다낭을 시작으로 미주 대도시 2곳을 추가 취항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에어프레미아의 화물 운송량은 총 3만410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화물사업본부를 화물사업팀, 화물영업팀, 화물운송팀으로 세분화해 인력 체계를 정비했다.

김도길 에어프레미아 화물사업본부장은 "올 한해 함께 노력해주신 고객사들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새로운 기재와 노선 추가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더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전했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 제공 에어프레미아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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