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계 오스카상' 더게임어워드 시상식 참석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에 한국 게임사 중 유일하게 수상 후보작 개발사 자격으로 초청받은 시프트업[462870]의 김형태 대표는 "한국 게임을 이런 무대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2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TGA 2024 시상식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배급한 '스텔라 블레이드'는 올해 한국 게임 중에서는 유일하게 TGA '최고의 액션 게임'·'최고의 음악'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김 대표는 "'스텔라 블레이드' 성공에는 한국 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있었다"며 "다른 플랫폼으로 출시됐을 때 더 큰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정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와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와 관련해서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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