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백패커는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에서 ‘2024 핸드메이드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핸드메이드 어워드는 수공예 산업의 발전과 대중화를 이끈 아이디어스의 우수 작가 및 고객을 초청하는 자리로 지난 13일 서울 강남 플렌티 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작가와 고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핸드메이드 어워드는 ‘두 손으로 만드는 성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수상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작가들의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스의 정책과 계획을 소개하는 패널 토크가 열렸으며,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작가의 성공이 곧 아이디어스의 성공’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플랫폼의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시상식에는 대상, 최우수상, 공예·디자인상, 고객 등 15개 부문에서 60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수상 작가에게는 ▲상패 및 기념품 ▲서비스에 노출되는 특별 인증 배지 ▲수상작 온라인 기획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대상에는 ‘아비엥또’가 선정됐다. 아비엥또는 시중에서 보기 드문 희귀 원석을 활용한 주얼리를 선보인 수공예 주얼리 브랜드로, 독창성과 유일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이번 어워드는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성공이 곧 플랫폼의 성공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창작자들의 노력과 가치를 조명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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