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데브시스터즈는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하고 크래프톤이 인도 시장에 서비스하는 '쿠키런 인도'(CookieRun India)가 현지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5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쿠키런 인도'는 이달 11일 서비스를 시작해 이틀 후 인기 게임 7위, 출시 첫 주말 동안 인기 게임 5위에 올라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인도 전통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쿠키 캐릭터 2종과 인도풍 배경의 로비, 맵 등 다양한 현지 특화 콘텐츠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쿠키런'은 2013년 카카오[035720] 플랫폼을 통해 첫선을 보인 이래 국내외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을 넘어서며 지식재산(IP)의 탄생과 초기 성장을 이끈 데브시스터즈의 핵심 타이틀이다.
데브시스터즈와 크래프톤은 지난 2월 '쿠키런' 인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앞으로 인도 현지 시장에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캐주얼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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