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BYD코리아는 승용차 판매 담당 딜러 협력사로 DT네트웍스 등 6개 회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승용차 브랜드 출범 후 국내에서 판매, 정비 등 사후서비스(AS), 고객 관계 등을 맡는다.
도이치오토모빌 산하 DT네트웍스는 서울 서초와 경기 수원·분당·고양, 부산 수영 등 5곳에서 사업을 한다. 삼천리이브이가 서울 양천과 경기 안양, 인천 연수를 맡았다. 중국계 자동차 유통업체 하모니오토모빌은 서울 강서·용산, 제주권역을 맡았다. 비전모빌리티가 광주 서구와 대전 동구, 지앤비모빌리티가 대구 수성, 에스에스모터스가 강원 원주권역을 담당한다.
BYD는 현재까지 진출한 전 세계 99개 국가와 지역에서 모두 딜러 체제 방식으로 사업을 한다.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고객에게 대면방식으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정확한 이해를 돕고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객 체험의 질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회사는 전했다. 우리나라에는 다음 달 브랜드를 공식 출범하고 승용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사업부문 대표는 "한국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췄는가를 우선 가치로 두고 파트너십을 맺었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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