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e-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우수AMS(대표 김선우)가 자회사 우수TMM과 공동 개발중인 항공 추진시스템 안전성에 대하여 국제항공표준(RTCA/DO-160G) 규격 국내 검증시험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RTCA(Radio Technical Aviation Commission) DO-160G는 항공 전자 장비의 환경 테스트 및 전자파 검증을 위해 설계된 국제 항공표준 규격으로, 항공기의 실제 운항과 유사한 환경조건에서 평가를 진행해 제품의 성능과 특성을 증명한다.
이번 검증 시험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공인 시험기관에서 진행되며, 본 시험을 통해 우수AMS는 항공표준 규격을 갖춘 전기구동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UAM 기술 경쟁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환경시험과 2차 전자파시험 등 세부항목 평가로 구분 진행되고, 이번에 실시하는 검증 시험은 항공기 고장에 높은 영향을 끼치는 가혹조건 7개 항목에 대해 1차 환경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UAM용 전기추진체계 “최고의 안전성 검증 위한 RTCA_DO160G 국제표준”규격 국내 검증 시험 시작
최근 ‘항공, eVTOL, 에어택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UAM 핵심제품들이 개발되고 있는 만큼 안전성능에 대한 중요성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른 항공기 장비 안전을 위한 RTCA/DO-160G 시험 검증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우수AMS가 이번 1차 환경시험과 2025년 2차 전자파 시험 항목까지 검증을 마치게 되면 국내최초 전기추진체계(모터, 인버터) 항공규격 시험을 통과한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AMS는 “이번 검증 시험은 항공장비에서 높은 안전성능 및 표준을 달성하려는 회사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DO-160G 시험 검증을 통과한 기업은 미국의 조비(Joby Aviation), 아처(Archer Aviation)등 2개 기업으로 알려져 있어, 품질 검증을 착실히 수행해 당사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 하겠다”고 밝혔다.
KAI와 AFPM 공동 개발...합동 9차례 추력성능평가 진행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2022년 4월부터 개발중인 ‘AFPM(Axial Flux 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에 대해 합동으로 9회차 추력 성능 평가를 진행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헬기, eVTOL, UAM 기술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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