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경동나비엔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경동나비엔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경동나비엔 여의도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종욱 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레이첼 본디 아시아 법인 부사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데이터 통합 및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AI 기반 경영 혁신 및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먼저 경동나비엔은 업무 협업 툴인 ‘마이크로소프트365’ 및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인 ‘코파일럿’ 기반 스마트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경동나비엔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을 최근에 진행했고, 이달 중순부터 업무 전반에 걸쳐 활용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애저(Azure)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데이터들을 통합 관리하고, 경동나비엔 공장 자동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보안과 빅데이터, 제품이나 설비 등의 실물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업무 생산성 향상을 이루고, 고객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활발한 협업으로 더 큰 고객 만족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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