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의 대형 프리미엄 SUV ‘아우디 Q7’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이달 20일부터 판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 Q7은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높은 실용성을 자랑하는 아우디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부분 변경 모델은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OLED 테일라이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등이 기본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Q7은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3.0ℓ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 토크는 61.18㎏·m다. 연비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두 10.5㎞/ℓ(복합연비 기준)다.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3.0ℓ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는 51㎏·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8.1㎞/ℓ다.

아우디 Q7의 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 프레임이 적용됐으며 프리미엄 모델과 고성능 버전인 아우디 SQ7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패키지, 아우디 스포트 휠이 기본적용됐다. 특히 아우디 SQ7에는 듀얼 트윈 머플러 장착돼 날렵함을 강조했다.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의 가격은 1억1560만원,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2100만원이다.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는 1억1860만원, 아우디 Q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1억2400만원, 아우디 SQ7 TFSI는 1억4190만원이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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